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2025.04.22 19:14
주식회사 연(대표 박지은)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주식회사 연 박지은 대표(오른쪽)가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주식회사 연은 2018년 2월 '연 엔지니어링'으로 시작해 17개의 수처리관련 특허기술과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 14001, 벤처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국가지정 연구소기업으로 인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질분야 설계, 제작, 시공, 컨설팅을 통해 수처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2022년부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퓨리시스(그리스트랩정화장치)를 개발하여 주방급식기구 시장에 진출하여 그리스트랩정화장치 분야에서 국내의 선도적인 위치에서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다.
퓨리시스의 개발과정을 살펴보면, 2020년 '전기분해 수처리 장치에 대한 기술력 확보 방안 연구(경기테크노파크 지원)' 를 시작으로 9개월(2021.07~2022.03) 동안 '오수처리시설용 산기장치 개선방안 연구(중소벤처기업부)' 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전기분해를 이용한 오수처리장치(특허등록 제10-2310721호), 오수처리용 산기장치(특허등록 제10-2508146호), 그리스트랩정화장치(특허등록 제10-2750409호)등 기술력을 확보하였으며 2022년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상용화 사업' 으로 검증되었다.
최근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식실에 다양한 제품이 설치되고 있지만 오존(O3)을 이용한 기술로 향후 급식종사자와 학생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리스트랩내 식당오수를 정화하겠다는 콘셉트인 데 반해 퓨리시스는 그리스트랩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기술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연은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조리실내 환경개선과 식중독 예방, 하수관 막힘 예방 등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환경 개선을 위한 최고의 제품으로 손색이 없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은 대표는" '우린 세상을 맑게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사와 함께 상생하는 종합주방기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1
- 2